1206 일요경마 취소는, 자연의 섭리다.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거슬어 살아갈 수는 없다.
겨울에 수박농사를 지을 수 있는 이유는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온도를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천 경마장은 지붕이 없는 노천 경기장이다.
토요일 눈, 비 때문에 경주로 수분이 20%가 넘었다.
그리고
토요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저하되어 결빙되었다.
결빙되는 게 자연의 섭리다.
트렉터로 디집고 고르고해도 한계가 있다.
기온이 빙점 이하인데,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으면 결빙은 해동되지 않는다.
기수라는 직업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직업이다.
결빙구간이 구석구석에 존재했다.
양지는 그런대로 녹았지만 음지에는 그 결빙이 해동되지 않았다.
경마는 사람이 달리는 게 아니라 말이 달리는 것이다.
그 결빙의 덩어리를 말이 밟아서 말이 전도, 전복되면 기수는 낙마하고 연쇄 충돌도 있을 수 있다.
뻔히 보이는 위험이 있는데..
특별한 상황이 존재하는 경주로를 달릴 수 있겠는가?
1206 경마 취소는 당연한 것이다.
1206 일요경마 미시행 경주는, 경주 정체로 이어진다. 때문에
1226 토요일은 경마 미시행이지만 1226 토요일에 경마를 시행해서
정체를 해소할 것이 유력한 대안으로 전해지고 있다.
헤럴드 경제배 대상경주는 1212 토요 10경주에 열기로 확정되었고, 출마투표는 다시한다.
게이트 바뀌고 기수도 바뀔 것이다. [선봉볼패]는 조인권이 아닐 것이 유력하다.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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